'빛과 그림자' 안재욱, 70년대 배경 담는 '열혈청년'

입력 2011-12-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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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안재욱이 '빛과 그림자'에서 70년대를 아우르는 시대배경을 담기 위해 열혈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안재욱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서울은 물론, 드라마 주요 촬영지인 합천, 순천 세트장을 비롯해 군산, 창녕, 경주, 동두천 등 용인에 이르기 까지 엄청난 이동거리를 자랑 하며 실감나는 시대배경을 담아내고 있다.

최근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담소를 나누던 중 안재욱은 “지난 주 드라마 지방 촬영이 끝나고 매니저가 피곤해 하는 것 같아서 손수 운전을 해서 이동했는데, 처음엔 어느 정도 가다 바꿀 요량이었지만,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니 차마 깨우지 못하고 계속 운전을 하고 왔다. 중간에 기름을 넣기 위해 휴게소에 들리지 않았다면 서울까지 쉬지 않고 올뻔했다”며 특유의 입담으로 에피소드를 공개하자 주위 배우와 스태프들도 크게 공감하며 웃음 꽃을 피웠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밤샘 촬영과 장시간 동안 촬영장을 오가다 보면, 배우는 물론 주위 스태프들도 체력저하로 힘이 드는데, 이런 경우 안재욱씨가 먼저 솔선수범해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겨준다. 워낙 가족 같은 분위기에 서로서로 챙겨주는 것이 익숙하다 보니, 이런 에피소드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현재 드라마 출연진 중 가장 많은 출연분량을 소화하고 있는 배우 안재욱은 드라마 속 명품연기 이외에도 장시간 드라마 촬영장을 오가는 체력과의 싸움을 벌이며 드라마 안팎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빛과 그림자'는 월화 드라마로 저녁 9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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