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성형미인이라더니 "치아는 살짝"

입력 2012-03-29 16:54 수정 2012-03-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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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베이글녀 한지우의 귀여운 실수가 화제다.

최근 100% 자연산 미인임을 고백한 한지우는 최근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 녹화에서 라미네이트 했던 사실을 실수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끝장대결! 창과 방패'는 자연미인인 것 같은 성형미인을 찾아내는 무속인과 성형외과 의사의 대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성형미인을 귀신같이 알아맞히는 무속인은 "성형한 사람을 보면 수술한 부위의 고통이 자신에게도 느껴진다"는 발언에 이어 한지우를 가리키며 "입 주위가 아프다"고 말해버렸다.

이에 당황한 한지우는 100% 성형한 얼굴임을 거듭 강조하다가 "라미네이트는 했다"고 한발 물러섰다. 또 신의 영역과 과학의 영역을 뛰어넘는 대결 인 만큼 성형외과(방패)를 선택한 팀의 논리적인 변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대결의 주제가 성형인 만큼 MC와 패널들은 각자 성형하고 싶은 부위를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조형기는 "나이가 있는 만큼 얼굴이 조금 처진 것 같아 얼굴을 팽팽하게 땡기는 주사를 맞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김태현은 "조형기는 성형을 하려면 얼굴을 다시 재건축 하는 수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지우의 라미네이트 고백은 29일 밤 11시 방송되는 '창과 방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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