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월화극 왕좌 지키며 종영… 전형적인 '권선징악' 결말

입력 2012-07-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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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며 막을 내렸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19.6%(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17.6%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빛과 그림자'는 강기태(안재욱 분)을 고난에 빠뜨리던 장철환(전광렬 분)과 차수혁(이필모 분)으 죽음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철환은 차수혁이 쏜 총에 맞아 최후를 맞았다. 차수혁은 "당신한테 팔아버린 영혼 이제야 되찾았다. 멀쩡한 영혼으로 세상을 보니까 이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깨달았다"고 밝히고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했다.

강기태가 제작한 영화는 한국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피앙세 이정혜(남상미 분)는 하반신 마비 위기에서 벗어나 한국예술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빛과 그림자'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적 결말로 보였다.

지난해 11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란 타이틀을 달고 시작한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를 배경으로 쇼 비즈니스에 몸담게 된 한 남자의 성공스토리를 그렸다. 1당초 50회로 기획됐으나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힘을 얻자 14회를 연장해 총 64회의 장기 레이스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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