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속 조연 배우들의 감초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정구(성지루 분)는 빛나라 쇼단의 단장으로 기태(안재욱 분)와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노상택(안일강 분)은 세븐스타 쇼단의 단장이자 카리스마가 넘치는 전설적인 인물로 기태와의 라이벌 구도로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빛나라 쇼단'의 간판 사회자 '쟈니보이(서승만 분) 와 앵두보이(김동균 분)'는 능청스러운 콤비 연기를 맛깔나게 펼치고 있다. 정혜(남상미 분)에게 더없이 든든한 언니 역할을 자처하는 이경숙(하재숙 분)과 사사건건 사고를 일으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양태성(김희원 분)의 앙숙 관계는 극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빛과 그림자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배우들이다" "빛과 그림자에 없어선 안될 비타민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 25회는 20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