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미켈슨 퍼터 '프로타입 PT 82' 한정판 출시

입력 2010-12-09 10:49 수정 2010-12-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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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을 2010 마스터즈 우승으로 이끈 퍼터 PT 82 국내 출시

프로타입 PT 82 스페셜 패키지 200개 한정 판매, 홀컵 세트 및 하프백도 증정

▲일명 미켈슨 퍼터로 불리는 오디세이 프로타입PT82.

캘러웨이골프(대표이사 이상현. www.callawaygolfkorea.co.kr)는 '왼손잡이 천재골퍼' 필 미켈슨의 퍼터로 알려져 있는 ‘오디세이 프로타입 PT 82(Odyssey Protype PT 82)’ 퍼터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미켈슨의 2010 마스터즈 우승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것. 국내에서는 스페셜 패키지 형태로 200개 한정 판매된다.

프로타입 PT 퍼터는 본래 일반 양산 제품이 아닌 미켈슨만을 위해 별도로 제작한 퍼터다. 미켈슨의 2010 마스터즈 우승을 계기로 1차로 왼손 모델 82개 및 오른손 모델 82개로 한정 출시한 바 있다. 이후 한층 더 높아진 소비자의 반응에 힘입어 2차 2,500개의 추가 모델을 출시, 전 세계에 공급 및 판매하고 있다.

프로타입 PT 82 퍼터는 디자인부터 기술적인 측면까지 세심하게 미켈슨의 의견이 반영된 오리지널 프로타입 PT 모델과 동일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빈티지하게 마감됐고 보다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정확한 퍼팅을 도와주는 날렵한 블레이드 타입으로 제작된 것도 동일하다.

인서트는 ‘화이트 아이스’ 인서트가 사용됐다. 미세하게 조정된 멀티 레이어 인서트를 통해 타구음, 일관성, 터치감 3가지 요소를 고루 충족시켜 준다는 것이 캘러웨이측 설명이다. 화이트 아이스 인서트 뒷면에는 밀드 처리된 텅스텐 인서트를 삽입해 이상적인 헤드 무게와 함께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필 미켈슨은 “프로타입 PT 82 퍼터는 투어에서의 나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어 있는 최적화된 퍼터”라며 “이번 퍼터 출시를 계기로 골퍼들의 스코어 향상에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타입 ‘PT 82 스페셜 패키지’에는 퍼터와 함께 No.1 오디세이 홀컵 세트 및 No.1 오디세이 하프백이 함께 구성됐다. 가격 48만원. 02) 3218-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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