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언니에게 가장 미안했다" 눈물 글썽

입력 2010-05-27 0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피겨퀸 김연아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을 밀어준 가족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26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중학교 시절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스케이트를 그만둬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아버지께서 경제적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어머니께서는 항상 옆에 있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부모님의 관심이 모두 나에게 쏠려 있어서 언니가 하고 싶은 것도 포기해야했다"며 "언니에게 가장 미안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연아는 "지금은 언니가 하고 있는 일 잘 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도 전했다.

한편 김연아와 세살 터울인 김애라씨는 지난 2008년 김연아의 미니홈피에 사진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01,000
    • +0.36%
    • 이더리움
    • 4,466,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1.19%
    • 리플
    • 2,880
    • -0.41%
    • 솔라나
    • 186,900
    • -0.59%
    • 에이다
    • 552
    • -1.95%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2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00
    • -1.45%
    • 체인링크
    • 18,760
    • -0.58%
    • 샌드박스
    • 177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