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센치한 하하' 찹살떡에 정재형 "저거 뻥이야"

입력 2011-07-03 00:29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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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무한도전'가요제에서 하하와 10cm의 ‘센치한 하하’가 ‘찹쌀떡’으로 찰떡 궁합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의 본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하하와 10cm ‘센치한 하하’는 ‘죽을래 사귈래’를 불러 관객들의 열광을 이끌어냈고 하하는 앙코르를 유도하며 마치 즉석에서 부른다는 듯이 음악을 준비했다. “찹싹떡을 주제로 즉석가사로 가보자”고 하며 재미있는 멜로디와 코믹한 가사인 '찹쌀떡'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정재형은 “뻥이야 저거”라고 질투어린 시선으로 시청자들을 웃게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적(처진달팽이) ‘압구정 날라리’ 박명수-지드래곤(GG) ‘바람났어’ 정준하-스윗소로우(스윗콧소로우) ‘정주나요’ 정형돈-정재형(파리돼지앵) '순정마초‘ 노홍철-싸이(철싸) ‘흔들어 주세요’ 하하-10cm(센치한 하하) ‘죽을래 사귈래’ ‘찹쌀떡’ 길-바다(바닷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정재형, 질투해도 멋지다”, “오늘 대박 방송이다”, “찹쌀떡 센스에 미소가 나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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