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최지우·윤상현 많이 웃겨줘야겠다"

입력 2011-07-24 00:47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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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최지우, 윤상현과 함께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정태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우히메 윤사마 쟁쟁한 스타들 앞에서 많이 웃겨줘야 되겠다. 단... 힘이 있을경우만" 라며 글을 남겼다.

앞서 김정태는 "갈수록 늙어가는 흰머리 오늘은 지고는 못살아를 위해 샾가서 머리하는 날" 이라며 역할을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을 한다고 알렸다.

김정태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라마 대박나시길", "김정태 오라버니만큼 스타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태가 출연하는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인 최지우와 윤상현이 이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김정태는 극에서 윤상현의 대학친구인 고기찬 역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고는 못살아'는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내달 24일 MBC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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