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안전처장관 후보, 재산 정말 적네…2억3900만원

입력 2014-11-23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4일 인사청문회…석사학위·소득신고 등 쟁점될 듯

신설된 국민안전처의 박인용 장관 후보자가 다음 달 4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재산이 2억3900만원이라고 국회에 보고했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 접수된 인사청문요청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성남시에서 전세로 거주하다 최근 광화문에 원룸을 빌렸으며 본인과 배우자가 성남시와 고양시에 각각 보유한 아파트는 월세(반전세)를 줬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박 후보자는 해군 인사참모부장, 제3함대사령관, 작전사령관 등을 지낸 뒤 2008년 3월 대장으로 예편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박 후보자가 2005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년만에 경남대 석사학위를 취득한 점에 주목, 학위취득 과정의 적절성과 논문표절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후보자가 충남대 석좌교수 강의료 등을 반영해 종합소득신고를 정확하게 했는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자 측은 석사학위와 관련, “1988년 2월부터 그해 연말까지 국방대학원 안보과정에서 이수한 학점을 인정받아 경남대학원에 편입학을 했기 때문에 1년 만에 석사과정을 마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후보자는 군인연금 월 450만원(올해 기준)을 수령했다. 슬하엔 딸 하나를 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07,000
    • +0.28%
    • 이더리움
    • 4,510,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44%
    • 리플
    • 750
    • -0.4%
    • 솔라나
    • 206,300
    • -2%
    • 에이다
    • 670
    • -1.03%
    • 이오스
    • 1,182
    • -4.98%
    • 트론
    • 170
    • +2.41%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56%
    • 체인링크
    • 21,010
    • -0.33%
    • 샌드박스
    • 657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