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에 참여한 기업은 그린나라(대표 조용진), 두플러스비(대표 옥진명), Dn(대표 장수범), CDR어소시에이츠(부사장 백한수), IONOI 디자인스튜디오(대표 박소영), 윤디자인연구소(전무이사 천대필), 제이에스씨게임즈(총괄이사 배중직), 코다스디자인(이사 김영목), 큐인(대표 이태숙), 파프리카(대표 전선주) 등 10개이다.
이날 MOU 체결에는 참여기업의 대표들 뿐만 아니라 임홍재 LINC사업단장(부총장), 박찬량 산학협력단장, 최경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및 각 전공 주임교수들이 참석했다. 각 기업들이 대학과 공동 선발한 학생들을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기업 애로기술 지원 등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산업현장 기반의 실무형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졸업 후 채용과 연계하는 인력양성 중심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에 대한 열띤 의견교환이 이어졌다.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 책임자인 김민 교수(K-Design R&D Center 소장)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캡스톤 디자인을 현장실습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제품개발에 참여함으로써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디자이너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기업 대표인 백한수 CDR어소시에이츠 부사장도 “단순한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교육과정 개설이 아닌, 참여학생의 선발, 심사 및 평가 등 교육과정 전반에 기업의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산학협력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채용으로 바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