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대선 공약
(사진='UD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앞서 지난 1월 22일 허경영 총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19대 대선 공약'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여기에는 이명박 구속(사랑의 열매 1조 기부 시 면책), 박근혜 부정선거 수사 결혼 승락 시 면책), 새누리당 해체 및 지도부 구속(소록도 봉사 5년 시 집행유예) 등 정권에 대한 심판 의지가 들어가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국수당 매월 70만원씩 지급(어버이 연합 제외), 결혼수당 남녀 각 5000만원씩 지급(재혼 시 1/2지급, 삼혼 시 1/3), 출산수당 출산 시마다 3000만원씩 지급 등 파격적인 사회적 공약도 들어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출마자격 고시제 실시, 국회의원 1/3로 감원, 정당정치 해산하고 국회의원 무보수 명예직 전환 등 국회에 대한 공약도 눈에 띈다. 이 밖에도 허경영 총재의 황당 공약에는 국제연합(UN)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바이칼 호수 서울시 공급, 만주땅 국고 환수, 독도 간척사업으로 일본 근해 500m 앞까지 영토 확장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허경영은 "제가 19대 총선을 대비해 페북을 하게 되어 인사를 드립니다"라면서 "먼저 저와 친구가 되시는 분들께는 대통령 당선 시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