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청담동 사옥, SK家에 76억원대에 팔렸다

입력 2014-12-17 15:42 수정 2014-12-17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사용해 오던 자신의 서울 청담동 빌딩을 SK가 최기원 이사장에게 매각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진영은 사옥으로 사용하던 청담동 빌딩을 매각했다. 이 빌딩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76억원에 사들였다.

JYP는 사옥을 넘기면서 최 이사장과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JYP는 보증금 10억원과 월세 2500만원에 3년간 이 빌딩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계약했다. JYP는 향후 신사옥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5층 짜리 건물로 대지 면적은 329.5㎡, 연면적은 1039.3㎡다. 박진영은 지난 2001년 20억원을 들여 이 빌딩을 매입했다.

한편, JYP 빌딩을 사들인 최기원 이사장은 SK C&C의 2대 주주(10.50%, 525만주)로 현재 주식 가치만 약 1조300억원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19,000
    • -0.65%
    • 이더리움
    • 4,630,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736,000
    • -4.85%
    • 리플
    • 745
    • -0.93%
    • 솔라나
    • 206,100
    • -1.9%
    • 에이다
    • 689
    • -0.58%
    • 이오스
    • 1,131
    • -0.79%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300
    • -0.69%
    • 체인링크
    • 20,260
    • -1.98%
    • 샌드박스
    • 655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