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 동영상 보니..."삼단봉 위력 이 정도일 줄이야 '섬뜩하네'"

입력 2014-12-22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배드림 삼단봉 사건 동영상

▲삼단봉.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유튜브 영상 캡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보배드림 삼단봉 사건 동영상' 속 삼단봉의 위력에 네티즌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삼단봉은 호신용 타격 도구로 3단으로 접히는 쇠파이프다. 경찰관과 경비업체 직원들이 주로 사용해왔지만 최근에는 치안 불안감에 일반인도 많이 찾고 있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삼단호신봉'이라는 이름으로 전문가용, 초경량 등을 내세워 다양한 모델이 팔리고 있다.

삼단봉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네티즌들은 삼단봉이 살인무기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모 업체의 삼단봉의 경우, 재질은 스틸, 스텐도금, 우레탄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큰 것이 560g에 이른다. 성인 남성이 있는 힘껏 휘두른 삼단봉에 맞을 경우 장애 및 사망도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보배드림 삼단봉 사건'은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동영상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중고차 정보 공유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가진자의 횡포(고속도로 터널 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 게시자는 "지난 17일 오후 앞에서 사고가 나 길이 엄청 막히고 있는데 우측 갓길로 소방차가 진입해 기다린 뒤 주행하려 했다"며 "하지만 소방차 뒤를 따라오는 차량이 있어서 끼어주질 않았더니 좌측으로 따라붙어 욕설을 주고받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후 주행 중인 제 차 앞을 막고 내리더니 삼단봉으로 전면 유리창과 운전석 측면 유리창, 보닛을 손괴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확인하고 도주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고속도로의 터널 안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탄 한 남자가 괴성을 지르며 "내려 XX야. 죽을래?"등 욕설을 퍼붓고 있다. 차주인이 아무 반응이 없자 이 남자는 자신이 들고 있던 삼단봉으로 차문과 차체를 사정없이 내려친다.

이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등으로 몇시간 만에 일파만파 퍼지면서 '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으로 불리게 됐다.

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 동영상 충격이다" "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 동영상, 삼단봉의 위력이 저 정도였어?" "보배드림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 동영상, 한 대 맞으면 바로 황천길 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61,000
    • -1.35%
    • 이더리움
    • 4,470,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41%
    • 리플
    • 742
    • -0.54%
    • 솔라나
    • 195,700
    • -4.02%
    • 에이다
    • 655
    • -1.65%
    • 이오스
    • 1,172
    • +1.38%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0.21%
    • 체인링크
    • 20,450
    • -1.06%
    • 샌드박스
    • 642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