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10회, 최정윤·유지인 눈물 펑펑..."피눈물 흘리게 도와줄게" 복수 다짐

입력 2014-12-22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담동 스캔들 110회

(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과 유지인이 30년 만에 친모녀로 만나 오열했다. 두 사람은 이날 김혜선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22일 방송된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김지은 극본, 정효 연출) 110회에서는 최세란(유지인)과 은현수(최정윤)가 30년 만에 친모녀로 만나 서로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세란은 은현수를 찾아가 “어디 갔다 왔니. 얼마나 기다렸는데. 예쁘게 잘 컸구나. 미안하다. 엄마가 못 알아봤어"라고 말했고 은현수는 눈물을 흘렸다.

최세란은 “이렇게 코앞에 있었는데도 바보같이 몰랐다. 단 한 번이라도 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으면서 내가 널 못알아봤다. 30년 찾아 헤맨 내 자식을 눈앞에 두고 몰랐다. 견딜 수가 없다”라며 은현수와 오열했다.

최세란은 하염없이 울며 사과했고, 은현수는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최세란은 “엄마가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은현수를 다시 안았다.

이날 최세란과 은현수는 김혜선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은현수는 "얼마나 얼마나 아팠니"라는 최세란의 말에 "가진 거 없으면 그렇게 함부로 해도되나 원통하고 분했다. 이대론 억울해서 덮을 수가 없어요. 강복희(김혜선 분)가 살려달라고 빌게 만들고 싶다. 세상 사람들 모두한테 벌받게 하고 싶다"고 서러웠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세란은 "내가 네 앞에 강복희 그 인간이 살려달라고 두 손 두 발 다 빌면서 피눈물 흘리도록 도와줄게"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청담동 스캔들 110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0회, 흥미진진하다 아침드라마답게", "청담동 스캔들 110회, 드디어 복수 시작하냐", "청담동 스캔들 110회, 빨리 좀 복수해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90,000
    • -0.33%
    • 이더리움
    • 5,049,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8.06%
    • 리플
    • 883
    • +0.34%
    • 솔라나
    • 263,800
    • -0.23%
    • 에이다
    • 920
    • -0.33%
    • 이오스
    • 1,557
    • +3.52%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3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6,800
    • +4.03%
    • 체인링크
    • 26,840
    • -3.42%
    • 샌드박스
    • 1,002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