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시설서 발견 한국인 사인은 외상성 상해”

입력 2015-01-06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쓰시마의 해상자위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한국인 송모씨가 ‘외상성 상해’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 결과가 나온 것으로 5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사건을 관할하는 일본 경찰 당국과 접촉해온 후쿠오카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4일 진행한 부검 결과 송씨 머리 부분의 외상성 상해가 직접 사인으로 보이며, 상해는 전도(넘어짐)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결론을 일본 경찰 측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송씨가 넘어진 경위는 아직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단체 관광객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지난해 12월 26일 쓰시마를 찾은 송 씨는 도착 당일 오후 일행 5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는 실종됐다. 일본 경찰은 실종 사흘만에 쓰시마 이즈하라항 인근에서 송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외투를 발견하고 주변을 집중 수색하다 다음 날 오전 이즈하라 분청사건물 안에서 송씨 시신을 발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87,000
    • -3.37%
    • 이더리움
    • 4,791,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66%
    • 리플
    • 2,001
    • -1.19%
    • 솔라나
    • 330,100
    • -5.95%
    • 에이다
    • 1,347
    • -6.07%
    • 이오스
    • 1,116
    • -5.5%
    • 트론
    • 276
    • -4.83%
    • 스텔라루멘
    • 695
    • -1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2.97%
    • 체인링크
    • 24,600
    • -1.56%
    • 샌드박스
    • 976
    • +1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