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 민족’이 지난달 PC·모바일 통합 순 이용자 수 조사에서 2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안 클릭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0월부터 배달앱 주요 3사의 월간 이용자 수를 집계한 결과 배달의 민족이 29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경쟁사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방식, 각종 제휴 혜택, 통합 포인트 적립, 사진 리뷰 등의 기능을 앞세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또한 배달원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오토바이 안전운전교육 프로그램, 가게 운영 컨설팅, 전단지 광고 효과 측정 서비스들을 통해 가맹 업주들과의 상생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