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박미달
(유튜브 영상 캡처)
코믹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에서 '박미달' 역할을 맡았던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23)이 노출연기로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했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달 개봉한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김성은은 아역 이미지를 벗고 파격 노출로 성인연기의 신고식을 치뤘다.
김성은은 2000년에 종영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이라는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간 김성은은 천방지축이었던 '박미달' 이미지를 벗지 못해 고전한 바 있다.
김성은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정하지 마세요. 저는 제가 선택한 방법으로 삶을 살고 있어요"라며 "여러분이 믿든 안 믿든 저는 최근 스트레스도 없고 고통도 없답니다. 감사해요"라고 성인 영화 출연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는 김성은이 성인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엇갈리는 반응에 대한 심경으로 풀이된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순풍산부인과 박미달에서 '꽃보다 처녀귀신' 베드신 주연으로의 변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