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원격 앱테스팅 앱 개발돼…개발자들 ‘환영’

입력 2015-03-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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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비용이 현저히 줄어 ‘눈길’

이러닝 사업과 IT 융합 사업으로 업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메디오피아테크(대표 장일홍, http://www.mediopia.co.kr)’가 새로 개발한 원격 앱테스팅 서비스 ‘CLAPP(클앱)’이 2일 출시돼 화제다.

클앱은 4개 중소기업(어니컴㈜, ㈜유하전자, ㈜디지그루브, 나인파이브㈜)과 중견 벤처기업 ㈜메디오피아테크가 국내 앱 생태계의 품질 문제를 직시하고, 협력해 개발한 서비스다.

최근 몇년 간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출시됨과 동시에, 이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는 스마트 기기 환경 및 운영 체제에 맞게 계속해서 앱을 업데이트하고 시험해야하는 개발자들의 어려움을 파악한 ㈜메디오피아테크는 앱 개발자 및 이용자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않고 손쉽게 앱을 시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이용해본 개발자들은 “앱 개발 비용이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다양한 동작 오류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고품질의 앱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앱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불편함도 클앱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밝혔다.

클앱은 시장에 출시되는 앱을 개발자나 사용자가 원격으로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격 앱테스팅 서비스로, 일일이 단말기를 구매해 테스트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어 앱 개발에 있어 시간적/금전적 비용 절감을 실현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메디오피아테크의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앱 시장에서 클앱은 개발을 보다 효율적이고 획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추후에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앱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오피아테크를 포함한 5개사는 국내 최초 원격 앱테스팅 서비스 클앱의 출시일에 맞춰 해당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교류 및 사업혁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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