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인 여객기 좌석에서 승무원 몰래 담배를 피우던 여성이 적발됐다. 이 여성은 흡연사실이 발각되자 옆자리 남성이 담배를 피운 거라며 발뺌까지 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4일 니카라과 공화국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던 아메리칸에어라인 여객기 안에서 승객 카렌 할논(52)이 담배를 피웠다. 영상을 보면 할논은 자리에서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고 한 모금 담배를 피운 뒤, 재를 캔에 떤다. 주위 승객들이 담배 냄새를 맡고 그를 쳐다본다. 이에 할논은 옆자리 남성 승객을 가리키며 자기가 피우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할논의 흡연은 다른 승객의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찍혔다. 그는 마이애미 착륙 직후 현장에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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