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우승 케이티김, 선택한 소속사는? "나를 살려주고 좋아해줬다"
(SBS)
케이티김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최종 우승자로 결정된 후 소속사를 선택했다.
2일 오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4' 결승전에서 케이티김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해 295점을 얻었다. 함께 결승에 진출한 정승환은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러 292점을 얻어 케이티김에 근소한 차로 패했다.
케이티김은 정승환을 꺾고 우승이 확정되자 "제 삶에 이렇게 큰 일이 있을지 몰랐다"며 "심사위원들께 감사하다. 작가, 스태프, 팬 모두 짱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은 전했다.
케이티김은 이어 최종 행선지로 YG를 선택하고 "양현석 심사위원이 저를 많이 살려주고 좋아해 줬다. 안 살려줬으면 생방송 못할 뻔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케이티김의 선택을 받은 양현석은 "케이티김은 처음부터 좋아한 참가자다. 빠른 시간 안에 여러분께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양현석은 케이티김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듣고 "소울 있는 케이티가 가요까지 잘 부르니 너무 좋았다"며 99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