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안재욱(44)과 최현주(35)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 얀 트리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본 예식에 앞서 결혼 준비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커플 호흡을 맞추며 비운의 사랑을 연기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한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1월 12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012년 MBC ‘빛과 그림자’ 이후 ‘태양왕’ 등 뮤지컬 무대에 섰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일본 극단 사계에서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최현주는 국내에서 2009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최현주는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