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자월드컵 결승]미국 일본, 세계적 베팅업체 예상은?…미국 우위, 예상 스코어는 '1-0'

입력 2015-07-06 07:0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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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자월드컵' '미국 일본'

(사진=FIFA 여자월드컵 공식 트위터 캡처)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미국과 일본의 결승전이 6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

미국은 초대 여자월드컵이었던 1991년 우승팀으로 1991년과 1999년 등 역대 두 차례 여자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여자축구 강국이다. 이에 반해 일본은 지난 2011년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역대 두 번째 여자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미국은 4강에서 우승후보 독일에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반면 일본은 잉글랜드를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여자월드컵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결승전에 대해 세계적인 베팅업체들 역시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은 물론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윌리엄힐은 이번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미국의 승리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다. 미국이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결정지어 우승하는 것에 대해 1.75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일본의 승리에는 5.5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그만큼 미국의 우세를 점친 것. 반면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무승부에는 3.4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하지만 최종 점수에서는 미국이 일본에 1-0으로 승리하는 것에 5.00배의 배당률을 제시해 가장 유력한 스코어로 예상했다. 미국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지만 실제 점수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 셈이다. 0-0 무승부가 6.50배의 배당률로 그 뒤를 이었고 미국이 2-0으로 이기거나 1-1로 비기는 것이 7.00배로 그 뒤를 이었다.

'2015 여자월드컵' '미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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