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줘" 여학생 성추행 혐의 미술학원장

입력 2015-07-28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런일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송경호 부장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을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미술학원장 김모(55)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8월 7일 대전 중구 자신이 운영하는 미술학원 옥상에서 수강생 A(14)양에게 안아달라고 말하고 나서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추행의 의도로 A양의 몸에 손을 댄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증거들을 종합하면 김씨는 A양에게 가슴에 관한 이야기를 한 직후 추행의 고의로 피해자의 신체 일부에 수 초간 손을 대고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며 "수강생을 위력으로 추행한 사안으로 죄질이 좋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며 아무런 피해 회복 조처를 하지 않은 점까지 고려하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추행의 정도나 유형력의 행사가 비교적 경미한 점과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차라리 분상제 노린다"⋯공사비 급등에 청약 수요 70% 쏠림
  • "깐부치킨 이어 삼겹살" 젠슨 황, 오늘 韓재계 총수들과 회동
  • 전쟁 100일, 한국 기업들 '탈중동 공급망' 시작됐다 [중동전 100일, 그후]
  • 113조 IPO가 돈 빨아들이면…삼전·SK하닉 수급 흔들리나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下-①]
  •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7년여 만에 평양행 [상보]
  • ‘투표용지 부족’ 잠실7동 투표함 반출…35시간 만에 개표 재개
  • 종합특검, 윤재순·김대기·이상민 줄소환…관저 이전 의혹 기소 임박
  • "현충일 사이렌·비행기 소리에 놀라지 마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2,000
    • -1.1%
    • 이더리움
    • 2,604,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361,000
    • -1.15%
    • 리플
    • 1,714
    • -4.14%
    • 솔라나
    • 101,400
    • -3.89%
    • 에이다
    • 252
    • -14.86%
    • 트론
    • 494
    • -0.4%
    • 스텔라루멘
    • 295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00
    • -2.62%
    • 체인링크
    • 11,780
    • -3.68%
    • 샌드박스
    • 84.63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