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 캡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주말을 낀 연휴가 생긴 가운데 국립자연휴양림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내 관광 지원을 통한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날 하루 전국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돼 사람들의 발길이 국립자연휴양림 등으로 몰릴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이로 인해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올랐다.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가볼 만 한 곳으로는 유명산 자연휴양림(경기 가평군 설악면), 청평 자연휴양림(경기 가평군 청평면), 용인 자연휴양림(경기 용인시 모현면), 설매재 자연휴양림(경기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 휴양림(경기 양평군 옥천면), 산음 자연휴양림(경기 양평군 단월면), 국망봉 자연휴양림(경기 포천시 이동면), 축령산 자연휴양림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등이 있다.
자연휴양림에 대한 정보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사이트(http://www.huyang.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 국립자연휴양림 외에도 연휴를 맞아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15개 시설, 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 오는 16일 무료로 개방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운동장·강당·회의실 등도 무료로 개방해 나들이객들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