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이민 최적기, 美 간호사 취업 수속기간 단축돼

입력 2015-08-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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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 취업 전문 ‘보나케어’, 한국 의료인력의 미국 취업 노하우 공개

국내 의료인들의 미국 취업 이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용불안과 경제불황 등으로 인해 국내 취업시장이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의료인들이 폭넓은 연령층이 일할 수 있는 고용시장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2015년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미국 3순위 숙련직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이민 수속기간)가 크게 단축됐다. 특히 한국의 경우 국가별 쿼터에 별도로 제한을 받는 인도와 중국과는 달리 대기 기간이 거의 없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미국 의료이민을 위한 최고의 기회가 시작되고 있다.

영주권 문호 단축에 따라 현재는 수속 한달 만에 영주권 문호가 열리기 때문에 비자 수속 단계를 모두 합쳐도 짧게는 6개월에서 평균 1년 정도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 이는 2006년 당시 3순위 영주권 수속을 시작한 사람이 6년 뒤인 2012년 10월에 이민 비자 승인을 받은 것에 비해 5년 이상 단축된 것으로 그 만큼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여기에 미국 의료이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필리핀의 경우 문호가 10년 이상 밀려있는 상태로 한국 간호사들에게는 더욱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 병원들은 여전히 간호사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으로, 한국 간호사들은 더욱 좋은 환경을 선택해 의료이민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고용주를 통해 미국 이민과 취업을 시작한 삼성서울병원 김 간호사는, 6월에 이민탄원서가 들어가 한달만에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의 경우, 빠르면 11월에 대사관 인터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미국 의료이민 전문 컨설팅 기업 보나케어 코리아(BONACARE)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젊은 간호사에 대한 선호현상이 여전해 사회보장제도나 생활환경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취업이민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면허(NCLEX, 엔클렉스)와 공인영어 점수를 갖춘 간호사라면, 다양한 근무환경에서 50~60대까지도 꾸준히 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기업 보나케어 코리아는 외교통상부와 고용노동부에 등록돼 있는 국내 유일의 의료인 해외취업 및 이주 전문업체로, 많은 의료인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미국 간호사 취업을 비롯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해외취업을 고려 중인 의료인들을 위한 영주권 수속 컨설팅을 제공 중이며, 미국 내 유수의 헬스케어 에이전시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취업을 보장하고 있다.

오는 9월 10일과 11일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고용주 에이전시가 직접 참여하는 ‘미국 취업 설명회 및 채용 인터뷰’도 진행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고용주 에이전시는 미국 내에서 탑3 안에 드는 곳으로, AAIHR 등록을 통해 검증을 완료한 에이전시이다. 이번 간호사 설명회에서는 취업과 이민 수속에 관련 된 내용 뿐 아니라, 인기 강사를 초청하여 미국 간호사로서의 삶, 근무 환경 등, 미국 간호사의 꿈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전격 공개 한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나케어 코리아 홈페이지(www.bonacar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812-83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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