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가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21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31일 이투데이에 "유노윤호가 군악대로 자대 배치받았다"며 "음악을 해왔기 때문에 보직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멤버로 10여년 동안 활동해왔고,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군악대로 자대 배치 받게 됐다. 26기계화보병사단도 군악대 티오(table of organization)가 부족한 상태에서 유노윤호의 입대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군악대로 활동하게 됐다.
유노윤호는 신병교육 기간 동안에도 모범 훈련생으로서 타의 모범을 보였다.
지난 27일 26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 유노윤호는 최우수 훈련병으로 뽑혔다. 이날 10명의 각기 다른 종목의 최우수 훈련병의 시상이 진행됐고, 유노윤호도 최우수 훈련병으로 발탁돼 26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연예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늦은 나이에 군대에 갔기 때문에 모나지 않고, 티나지 않게 훈련했다"며 "앞으로 군 복무 마칠때까지 문제 없이 건강하게 있다가 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달 2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 군사기초훈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