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 S2’ 공개…기어S2·기어S2클래식 2종

입력 2015-09-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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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사장 "삼성의 웨어러블 기술력 집대성한 역작"

▲'삼성 기어 S2'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7번째 전략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일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2’의 디자인과 구체적인 제품 사양을 공개했다. 기어S2는 삼성전자가 ‘삼성 기어S’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지난 수년간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기어 S2는 그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으로, 소비자들이 매일 매일 사용하며 즐길 수 있는 꼭 필요하고 편리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삼성 기어 S2는 원형 디자인과 이에 최적화된 원형 UX(Circular UX)를 바탕으로 쉽고 편리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매일 매일의 일상에서 편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갖췄다. 원형 베젤을 왼쪽으로 회전할 경우 문자,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에 접근하며, 오른쪽으로 회전할 경우에는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해 직관적인 사용성과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1.2 인치 슈퍼 아몰레드 원형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360×360 해상도(302ppi)를 갖춰 다채로운 UX와 생생한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시계 모양의 원형 디자인과 11.4 mm의 초슬림 두께는 가볍고 컴팩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삼성 기어 S2'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사진=삼성전자)

기어S2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을 때에도 와이파이 또는 3G를 통해 끊김 없이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3G 모델의 경우 데이터와 음성을 모두 지원하는 내장형 심 카드(e-SIM Card)를 업계 최초로 기기에 탑재해 별도의 심 카드 없이도 3G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특별한 설정 없이 스마트폰과 동일한 와이파이 존에 있기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메시지, SNS, 이메일, 부재중 전화 등의 최근 소식과 일정, 알람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알림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강화했다. 기어S2는 삼성전자의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S헬스(S Health)'를 통해 보다 정확한 운동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운동 중 심박 수, 속도, 이동 경로 등을 그래프와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완전 충전 시 2~3 일 동안 일반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터리 효율도 개선했다. 또한, 무선 충전 기능과 최적화된 무선 충전 독(Dock)으로 보다 간편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기어S2는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 2종으로 출시된다. 기어S2는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간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보다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됐다. 기어S2 클래식은 우아하면서도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블랙 컬러에 가죽 스트랩을 채용했다.

기어S2는 다크 그레이와 실버 2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어S2 클래식은 블랙 색상에 가죽 스트랩으로 출시된다. 기어S2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기어 S2 클래식'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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