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달러’ 사나이 페이커, 롤드컵 우승…세계 최강 ‘우뚝’

입력 2015-11-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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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 사나이 페이커, 롤드컵 세계 최강 ‘우뚝’

(사진='온게임넷' 방송화면 캡처)
(사진='온게임넷' 방송화면 캡처)

100만 달러(약 11억3850만원)의 상금은 페이커가 속해 있는 SKT T1에게로 돌아갔다.

SKT T1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쿠 타이거즈를 3대 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SKT T1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예전 우승 때는 이렇게까지 기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정말 좋다”며 우승의 기쁨을 드러냈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어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며 “항상 응원해줘 고맙다”고 영어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페이커’ 이상혁이 속해 있는 SKT T1의 우승 소식을 접한 게임팬들은 “‘페이커’ 이상혁, 100만 달러 부럽다”, “‘페이커’ 이상혁, 100만 달러 축하합니다”, “‘페이커’ 이상혁, 100만 달러 오늘 검색어 오를만 했다”, “‘페이커’ 이상혁, 당신은 진정한 영웅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페이커 #롤드컵 #100만달러 #SKTT1 #리그오브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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