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프레젠테이션의 수준이 달라졌다.. 비결은?

입력 2015-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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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월드 '학습지원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웹 패키지' 도입한 대학교 학생들 프레젠테이션 실력 UP

피피티월드의 ‘학습지원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웹 패키지’를 사용하는 대학이 늘면서 강의실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그 동안 비슷한 구성으로 강의를 준비했던 교수들이나 까다롭고 어렵다는 이유로 프레젠테이션을 기피했던 대학생이 많아 ‘프레젠테이션 수업은 보여주기 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교육용 피피티 템플릿을 도입한 대학들에서 독창적인 프레젠테이션 및 보고서가 쏟아졌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발표 능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 강의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피티월드 관계자는 “현재 자사의 피피티 템플릿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학은 한양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안산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복수의 대학들”이라고 밝히며 “지난 달 열린 ‘2015 이러닝 전시회’에 참가 해 학습지원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웹 패키지를 선보인 이후, 많은 대학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미 도입 준비 중인 대학들도 여럿 있다. 향후 프레젠테이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프레젠테이션은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잘 만든 프레젠테이션이 곧 개인과 팀의 성과로 남기도 하며 타사와의 입찰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 해 기업의 운명을 쥐락펴락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의 전 CEO인 스티브 잡스가 신제품을 공개할 때마다 피피티 발표가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에서는 ‘2015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분야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프레젠테이션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구체적으로 배우거나 도움 받을만한 곳이 없었던 게 그간의 현실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입 된 피피티월드의 ‘학습지원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웹 패키지’(www.pptworld.co.kr/template/package.html)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분야와 주제에 상관 없이 초보자들도 손쉽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이어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내 학생과 교수 및 교직원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최종적으로 대학 평가 및 취업률 상승과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 하는 효과를 이끌어낼 전망이어서 앞으로 도입 대학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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