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국어영역 상위권 변별력, 독서 제재에서 판가름날 듯”

입력 2015-11-12 1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2일 치러지는 가운데 입시학원인 메가스터디는 "수능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교할 때 A형은 비슷하게, B형은 쉽게 출제됐다" 며 "최근에 치러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A형은 다소 어렵게, B형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특히 상위권 변별력은 AㆍB형 모두 독서 제재에서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먼저, A형의 경우 화법 제재는 2번이 작문 표현하기와 결합된 문제라는 점이 특이점이다.

문법은 일부 개념을 묻는 문제보다 여러 개의 개념을 엮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유형이 대부분이다.

독서 제재는 EBS의 핵심 개념이 연계됐으나 과학과 기술제재에서 개념과 조건을 추가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수 있다고 메가스터디는 밝혔다.

문학은 AㆍB형 모두 지문을 충분히 이해하면 평이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다만 A형은 그동안 출제되지 않던 악장 문학이 출제된 것이 특이했다는 평가다.

B형 문제지의 경우, 화법과 문법은 A형과 동일하나, 독서 제재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점 비교와 개념어 사례적인 문제가 주를 이뤘다.

다만, 30번 물체의 낙하속도를 다룬 과학지문이 최고난도로 꼽혔다. 중심개념은 EBS에서 반영했으나, 반대 사례에 적용하게 함으로써 변별력이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故장제원 전 의원,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오늘부터 조문
  • ‘폐암 신약 찾아라’…국내 바이오텍 초기 임상 활발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날씨] 전국에 내리는 봄비…수도권ㆍ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둔 헌재·안국역 주변 도로통제 현황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12: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06,000
    • +1.48%
    • 이더리움
    • 2,789,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31%
    • 리플
    • 3,114
    • -0.29%
    • 솔라나
    • 185,000
    • -1.6%
    • 에이다
    • 995
    • -0.1%
    • 이오스
    • 1,115
    • +22.26%
    • 트론
    • 353
    • +0.57%
    • 스텔라루멘
    • 399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250
    • -0.82%
    • 체인링크
    • 20,440
    • +0.59%
    • 샌드박스
    • 401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