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2015 대한민국 배달대상’ 시상식 열고 우수 자영업자 시상

입력 2015-1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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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배달대상 수상자 단체사진
▲2015 대한민국 배달대상 수상자 단체사진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자영업자를 위한 연말 시상식 ‘2015 대한민국 배달대상’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달의민족 가맹 업주와 이들의 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2015 대한민국 배달대상’에서는 총 9개 부문 112명의 업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부문은 일 년 간 우수 업소에 최다 선정 된 ‘최우수상’, 취소율이 가장 낮은 업소에게 돌아가는 ‘신뢰의배달상’, 댓글 관리에 탁월한 실력을 보인 업주에게 돌아가는 ‘커뮤니케이션상’ 및 인기업소상, 센스상, 죽마고우상, 개근상, 쑥쑥자란다상, 특별상 등으로 구성됐다.

수상의 영광을 누린 업주들은 각자의 삶이 묻어나는 소감으로 감동을 전했다. 믿고 따라준 가족과 오랜 시간 함께 일한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고 내년에도 열심히 일해서 이 자리에 꼭 서겠다는 다짐들이 이어졌다.

수상자의 대부분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린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전에서 ‘달봉이 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양종훈 씨는 ‘작년에는 눈물을 흘리며 배달을 나갈 정도로 힘들었는데 올해 배달의민족을 만나고 나서부터 휘파람을 흥얼거리며 배달하고 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날은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를 포함해 주요 임직원들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특히 한 해 동안 현장에서 함께 일한 전국의 영업 매니저들이 전원 참석해 업주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 강사 ‘김미경 원장’이 특별 강연자로 참석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수상자들을 응원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꾸며졌다. 시상식 중간 부분에서 업주들 몰래 촬영한 가족 인터뷰 영상이 깜짝 상영됐는데 이를 본 많은 업주들이 눈물을 보였다.

행사장 로비에 차려진 미니 스튜디오에서는 수상자를 위한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배달의민족은 이 날 촬영한 사진으로 ‘배달대상 수상 기념 포스터’를 제작해 모든 업주에게 보내줄 예정이다. 한편에서는 캘리그라피 아티스트가 마음에 담아 두고 싶은 글귀를 적어 주기도 했다.

‘2015대한민국 배달대상’을 수상한 업주에게는 배달의민족이 특별 제작한 메달과 상장이 주어졌으며 향후 배달의민족 앱 내에 배달대상 수상 업소임을 알리는 특별 뱃지가 노출된다. 그 밖에도 배달대상 수상 업소 인증 스티커와 업주의 사진으로 특별 제작한 포스터가 증정된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대한민국 배달대상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장님들께 드리는 존경과 감사의 표시”라며 “지난 일년 동안 고객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여러분들을 위해 배달의민족이 맛있는 한끼를 대접하고 싶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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