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바이오텍, 공모가 2만1000원 확정…경쟁률 93.92대 1

입력 2015-12-04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16일 코스닥 상장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뉴트리바이오텍의 공모가가 2만1000원에 확정됐다.

뉴트리바이오텍은 1일과 2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73개 기관이 참여해 9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뉴트리바이오텍 상장의 대표주관회사인 동부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침체된 공모시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이 뉴트리바이오텍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뉴트리바이오텍은 글로벌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매년 5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하며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공장에서 이루어지는 엄격한 관리 체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품질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며 해외 25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향후 세계 3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이 예정되어 있어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권진혁 뉴트리바이오텍 대표는 “희망 밴드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자본시장 친화적인 공모가 결정을 했다”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R&D, 제조, 유통으로 이루어지는 기존 산업구조의 전문역량을 더욱 견고히 하고 해외 영업 확대와 해외 생산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뉴트리바이오텍은 7일과 8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아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97,000
    • -0.06%
    • 이더리움
    • 4,65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0.23%
    • 리플
    • 3,022
    • +0.67%
    • 솔라나
    • 199,000
    • +0.45%
    • 에이다
    • 613
    • +0%
    • 트론
    • 407
    • -0.49%
    • 스텔라루멘
    • 35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00
    • -0.14%
    • 체인링크
    • 20,510
    • +0.79%
    • 샌드박스
    • 199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