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스마트창작터, IR 페스티벌 성료

입력 2015-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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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행사 통해 창업 투자 유치 및 창업자-투자자 네트워크 마련

상명대학교 스마트창작터가 지난 18일 열린 SM IR(상명 Investor Relations)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클래식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열린 SM IR페스티벌은 상명대학교 스마트창작터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실적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IR행사는 상명대학교 스마트창작터 출신의 6개 스타트업 기업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아이템 및 해당 아이템의 사업화 방안,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10분 내외 발표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게 주경희 마케팅 박사의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특강이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평가는 전문 VC 투자자 및 창업지원 경력이 10년을 상회하는 전문가들이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엔젤투자자들 또한 자리를 함께 했다. 심사는 ▲스마트창작터 최은정 센터장(상명대 경영학과 교수) ▲브라더스엔젤클럽 강달철 총무 ▲AAI엔젤클럽 김창석 회장 ▲한국엔젤투자협회 최종훈 부회장 ▲이에스인베스터 장우용 팀장 ▲송현인베스트먼트 김병관 이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동욱 부장이 진행했다.

발표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각자의 팀과 관련해 투자 여부 및 사업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각 스타트업 기업은 투자가 관점에서 조언을 구할 수 하고 수익성 모델을 다듬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SM IR페스티벌에는 창업 6개팀과 참관 3개팀이 참여했다. 게리킴게임즈(김건희 대표)는 모바일 디바이스 영상인식 기술이 적용된 보드게임 아이템을 발표하여 보드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창의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넥스트컴퍼니즈(문새롬 대표)의 모바일 협엽 비즈니스 플랫폼은 시장성이 있으며 추구하는 핵심 가치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였다. 또한 2014년도 스마트창작터 창업팀인 로체인(정진우 대표)의 모바일 음성광고 플랫폼은 우수한 아이디어 및 발표로 베타 버전의 데이터 수집 이후 투자 의향을 전달 받는 등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 또한 본 IR행사의 특징 중에 하나는 일부 창업팀들을 참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 유치 과정의 참관을 통해 실전 스타트업 투자유치 및 투자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SM IR 페스티벌을 주최한 스마트창작터 센터장 최은정교수(상명대 경영학과)는 “이번 행사는 창업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었다는 점과 청년(예비)창업자와 산업체 간의 네트워크가 마련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투자유치 행사가 행사로 그치지 않고 청년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스마트창작터(http://changup.smu.ac.kr)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며, 상명대가 주관하고 있다. 상명대 스마트창작터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앱(웹),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의 지원을 통해 기본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15년도에는 3D프린팅 특화 과정으로 진행하여 3D프린팅 교육 과정을 진행 및 초기 창업활동을 지원하여 총 13개 스타트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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