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범위 확대 정책’ 유예

입력 2015-12-18 1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는 18일 양도소득세 부과에 적용되는 비상장 기업대주주 범위의 확대 방안을 내년 4월에서 2017년 1월까지 8개월 유예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세법개정안’을 통해 비상장사 대주주 범위를 지분율 2% 이상(또는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에서 1% 이상(25억원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다.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 확정안에 담긴 ‘부대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비상장사 주식을 1% 초과해 들고 있는 주주들의 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 1월부터 비상장사 대주주의 양도세율이 10%에서 20%로 두 배 오르는데, 1~2%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가 기간에 주식을 팔 경우 기존처럼 세금이 10%만 부과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2기 무역전쟁 시작됐다...“삼성 등 압박·미국도 다친다”
  • "이 감성 못 잃어"…젠지 선택받은 브랜드들의 정체 [솔드아웃]
  • '나솔사계' 미스터 박, 환승이별 의혹 부인…"여자친구 잘못 없어, 나만 조롱해"
  • 카나나 공개 앞둔 카카오, AI 늦깎이 꼬리표 뗄까
  • 트럼프 열기 식어…1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 30%↓
  • 단독 이커머스 1위 쿠팡, 연 1조 ‘테이블오더’ 시장 출사표
  • SK하이닉스 시총 16조 증발…딥시크 충격 언제까지
  • 커지는 딥시크發 ‘엔비디아’ 회의론…韓 AI 팹리스에도 기회 열리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5,439,000
    • -1.28%
    • 이더리움
    • 4,755,000
    • -5.35%
    • 비트코인 캐시
    • 592,000
    • -8%
    • 리플
    • 4,161
    • -9.68%
    • 솔라나
    • 324,800
    • -7.23%
    • 에이다
    • 1,280
    • -10.74%
    • 이오스
    • 1,042
    • -15.35%
    • 트론
    • 368
    • -5.4%
    • 스텔라루멘
    • 570
    • -9.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00
    • -8.74%
    • 체인링크
    • 33,000
    • -12.05%
    • 샌드박스
    • 684
    • -1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