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홈플러스 행사 풍성… 백화점 브랜드 세일·설 선물 할인

대형마트 휴무일

(사진제공=홈플러스)

국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업계가 이번 주말 설 선물 할인전과 겨울 의류 세일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31일 일요일에는 전국 대형마트가 대부분 영업을 한다.

◇이마트= 이마트는 2월 7일까지 전국 130여개 점포에서 아동한복 판매에 나선다.

이번 설에는 특별히 애완견과 함께 입을 수 있는 ‘한가족 한복 세트’를 5종으로 기획해 아동한복은 5만7000원, 7만9000원에, 강아지 한복은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아동용 속치마, 망토는 각각 1만9000~2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F2F를 통해 11가지 스타일의 남성복 수트를 포함, 총 113가지의 봄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봄에는 트렌드를 반영, 체크 원단, 상어의 비늘을 닮은 샥스킨 원단, 폴리에스테르와 레이온을 합성한 TR원단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레귤러와 슬림핏 수트를 자켓 6만9900원, 팬츠 2만9900원에 판매한다. F2F는 지난해 런칭 당시 품질 좋은 남성용 수트를 합리적인 가격인 9만9800원에 선보이며, 출시 이후부터 12월 말까지 80%의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드레스셔츠는 다양한 수트와 함께 코디할 수 있도록 6가지의 칼라 스타일과 소매 모양을 기획, 1만2900원부터 선보인다. 매년 봄 시즌의 남성복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치노팬츠(면바지)도 출시한다. 치노팬츠는 최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네이비, 블랙, 베이지, 차콜, 카키 색상의 슬림 스트레이트핏으로 1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다음 달 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트렌디 정장, 셔츠 겨울 최종가전’을 연다. 워모, 앤드지, 레노마 등 총 11개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70∼8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워모 코트(12만원), BON 다운점퍼(8만원) 등이다.

잠실점은 31일까지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 쌤소나이트 레드, 리뽀, 라빠레뜨의 가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쌤소나이트 레드 백팩을 13만9000원, 리뽀 백팩을 8만9000원 또는 9만9000원에 판매한다.

관악점은 31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아동 설마중 특가전’을 열고 예닮, 오즈키즈 브랜드 제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예닮 남아·여아 한복을 5만9000원, 오즈키즈 구두를 3만5000원, 운동화를 3만5000원에 살 수 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다음 달 3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겨울상품 마감전’을 열고 노스페이스, 아디다스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등산화를 7만9000원, 남·녀 구스다운을 9만9000원, 아디다스 트레이닝 바지를 4만9000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다음 달 7일까지 1층 화장품 매장에서 ‘코스메틱 복(福) 기획세트전’을 열고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클라란스의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리페어 세트(15만5000원),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3종세트(13만5000원), 시세이도 바이탈퍼펙션 베이직케어 세트(23만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은 다음 달 6일까지 7층 남성복 매장에서 듀퐁, 레노마, 닥스의 셔츠를 40∼50% 할인 판매하는 ‘남성 설 선물 상품전’을 연다. 닥스 체크 셔츠를 6만원, 듀퐁 혼방 기모셔츠를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루이까또즈 셔츠 2매 세트 10만원, 레노마 셔츠 2매 세트 11만원 등 셔츠 2매로 구성된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31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컨템포러리 앤(&) 모피’ 행사를 진행한다. 산드로, 겐조, DVF, 아르마니진, 질스튜어트, 디젤 등 8개 브랜드 제품을 40∼60％, 동우모피, 근화모피, 윤진모피의 모피를 60％ 각각 할인 판매한다.

겐조 본매장에서 2016년 신상품을 60만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고 산드로 본매장에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3만·5만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S/S 미리보기’ 프로모션 실시= 신세계사이먼이 봄 아이템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S/S 미리보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트렌치코트, 원피스, 남방 등 15년 S/S 상품에 대해 최고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보티첼리가 15년 원피스, 자켓 등을 40~50% 할인한다. 이로는 라이더자켓, 클레이 티셔츠, 트위드 자켓을 50%, 시슬리는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핸드백 등은 40~50%, 세컨 플로어는 가디건, 니트 등을 50% 할인한다. 커스텀멜로우는 트렌치코트, 남방, 팬츠 등을 40~60%, 아디다스는 맨투맨, 트레이닝복, 후드 등을 30~40% 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막스마라가 트렌치코트, 가디건 등을 40%, 산드로는 원피스 등을 30~50% 할인한다. 폴로 랄프로렌은 옥스포드 셔츠 등 15년 S/S 전품목을 30%, 타미 힐피거는 남성니트, 아동 가방 등을 40% 할인한다. 쿠론은 블레이크 토트백과 블레이크 클러치를 50%, 마크 제이콥스는 코트와 인코니토백을 50% 할인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산드로가 코트, 원피스 등을 40~50%, 마쥬는 자켓과 원피스는 40~50%, 클럽 모나코는 트렌치코트와 원피스를 50%, 시리즈는 자켓과 셔츠를 40%, 지이크는 15년 S/S 정장을 50~6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