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ㆍ퀄컴 투자' 스타트업 3사, 공동 인재채용 나선다

입력 2016-02-05 09:05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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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와 퀄컴벤처스가 주목한 스타트업 3사가 인재채용에 나선다.

5일 소프트뱅크벤처스에 따르면 망고플레이트, 에스이웍스, 토스랩 등 스타트업 3사는 오는 20일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작지만 거대한 스타트업의 인재채용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들 스타트업은 소프트뱅크벤처스, 퀄컴벤처스가 투자한 회사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직접 회사를 알리고,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가 '투자사가 바라보는 좋은 스타트업이란?'을 주제로, 퀄컴벤처스 권일환 이사가 '스타트업, 이런 사람을 찾는다'에 대한 강연을 한다. 참가 스타트업 3사 소개와 Q&A 시간도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선 사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된다. 각 사는 비즈니스 직군부터 개발 직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토스랩 이영복 이사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강소 스타트업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회사에게는 능력 있는 인재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 면접 참여 희망자는 참가 신청 사이트에서 희망 기업 및 직군을 선택한 후 이력서를 첨부해 오는 15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면접 대상자에게는 오는 18일까지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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