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김종인·문재인 비례대표 공천 가능성 있어”

입력 2016-03-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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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3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의 비례대표 공천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런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많은 언론이 관심을 보여 비대위에서도 토론했지만, 김 대표는 명확한 답은 안 했다”면서 “최종적으로 당의 미래와 리더십, 정무적 판단으로 비례대표와 지역출마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13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문 전 대표의 부산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불가능한 선택이 아니다”라며 “문 전 대표의 경우 아직도 부산 출마를 원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나 더 높은 차원의 정무적 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정청래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을 두고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론도 제기됐지만, 공관위 결단을 존중하자고 했다. 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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