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종원, 김혜리 뺨 때려…'충격'

입력 2016-05-27 20:33

김소연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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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천상의약속' 이종원과 김혜리가 깊은 갈등의 골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 장경완(이종원 분)이 박유경(김혜리 분)의 뺨을 때려 눈길을 끌었다.

장경완은 이나연(이유리 분)이 친 딸임을 알고 방황했다. 이나연을 자신이 죽도록 방임했다는 사실에 자책하며, 이나연을 길러준 양말숙(윤복인 분)을 찾아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를 알게된 박유경은 분노했다. "왜 이곳에 있냐"면서 장경완을 끌어내는 것은 물론, 양말숙에게 "왜 우리 회장님을 꼬이냐"며 "우리 앞에 알짱거리지 말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장경완에게 보여준 이나연과 이나연 딸 새별이의 사진을 찢으며 "이런 걸로 헷갈리게 만들지 말라"고 소리쳤다.

박유경의 폭주를 지켜보던 장경완은 결국 박유경의 뺨까지 때렸다.

앞서 백도그룹 회장직에서 사퇴한 장경완은 박유경에게 "당신 맘대로 하라. 하지만 그 계획에서 나는 빼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나연 사건으로 두 사람이 완전히 갈라설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천상의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천상의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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