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아프리카 순방 3개국 어린이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

입력 2016-05-29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5월 27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케베 에티오피아 총리특별자문관에게 에티오피아 어린이를 위해 아동용 학용품세트, 축구공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은 아케베 에티오피아 총리특별자문관, 오른쪽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5월 27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케베 에티오피아 총리특별자문관에게 에티오피아 어린이를 위해 아동용 학용품세트, 축구공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은 아케베 에티오피아 총리특별자문관, 오른쪽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에 맞춰 우리나라 민간 경제계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민간 경제계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아동용 학용품세트(가방과 문구세트)와 축구공, 성인용 티셔츠 총 5만여 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게 되는 아프리카 3개국은 모두 대통령의 순방국인 동시에 한국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이며, 우간다는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모범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적용해 한국을 모델로 한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케냐는 우리와 아프리카 최초의 직항 여객노선이 개설된 국가로서, 아프리카 국가 중 민간 교류가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지난 27일 허창수 회장이 아케베 에티오피아 총리특별자문관을 초청한 비즈니스 조찬간담회 자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우간다와 케냐에서는 한-우간다 비즈니스포럼과 한-케냐 비즈니스포럼에서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각국의 보건부 관계자를 통해 전달식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철 부회장은 “아프리카 주요 국가에서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기업들이 솔선수범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금번 민간 경제 외교가 향후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95,000
    • -3.05%
    • 이더리움
    • 4,433,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0.92%
    • 리플
    • 722
    • -1.63%
    • 솔라나
    • 193,800
    • -5.46%
    • 에이다
    • 657
    • -2.81%
    • 이오스
    • 1,074
    • -3.07%
    • 트론
    • 162
    • -2.99%
    • 스텔라루멘
    • 160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18%
    • 체인링크
    • 19,510
    • -2.69%
    • 샌드박스
    • 631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