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테러 위협, 대상자 주소 공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무작위 공개인 듯”

입력 2016-06-20 00:40 수정 2016-06-20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가 국내 미국 공군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한 가운데, 한국인 테러 대상자의 집 주소까지 공개했다.

IS의 테러 대상이 된 사람은 복지단체의 한국인 직원으로 알려졌다. IS는 테러 대상자의 주소까지 공개했는데, 해당 주소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 1동으로 돼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지역은 군사 기지나 대형 종교 시설이 있는 곳이 아닌 평범한 민간인 주택 지역이어서. 테러 대상자 선정 기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테러 위협을 받은 한국인은 복지단체 직원으로 직업도 IS와는 거리가 있다. 정보 당국에서는 테러 대상자가 IS나 테러와 연루될 만한 일은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당국은 IS가 자신들의 해킹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해킹으로 얻은 정보를 무작위로 공개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IS가 공개한 한국인 테러 대상자에도 기업 홍보팀 직원 등 테러와 무관한 업무를 맡은 공무원이 포함된 바 있다.

#I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5,000
    • +0.28%
    • 이더리움
    • 4,721,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3.86%
    • 리플
    • 2,002
    • -6.01%
    • 솔라나
    • 353,100
    • -0.79%
    • 에이다
    • 1,451
    • -4.16%
    • 이오스
    • 1,201
    • +12.56%
    • 트론
    • 299
    • +2.75%
    • 스텔라루멘
    • 783
    • +2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1.99%
    • 체인링크
    • 24,100
    • +3.66%
    • 샌드박스
    • 830
    • +5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