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국토부 건설현장 안전강화방안 마련에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 부각

입력 2016-07-29 13:06

성시종 기자 s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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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27일 황교안 총리 주재 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 “폭발위험물 취급 건설현장의 안정강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유비벨록스가 자회사인 라임아이를 통해 주력하고 있는 Indoor LBS(실내 위치기반 서비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진접선 철도 건설현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및 경각심 고취 등을 위해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위험물을 취급하는 모든 현장에 안전장비(시설)를 의무적으로 구비(설치)토록 규정하며 관리ㆍ감독기관의 점검ㆍ확인 책임을 강화했다.

유비벨록스는 비콘을 활용해 위급상황시 직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주는 패용형 ID카드(id BLE), 유독가스 유출 감지ㆍ알림 기능과 더불어 착용자의 생체정보까지 측정하여 중앙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안전밴드(sb BLE), 주변의 가스 농도를 측정하여 AP로 전송하는 무선 가스 센서(gas BLE) 등의 통합 솔루션을 건설 현장 및 공장 등에 제공해오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Indoor LBS 플랫폼에 대한 공장 및 건설현장의 반응이 좋은 상황에서 정부에서 안전강화 방안이 마련되면서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가 관리, 감독 기관의 점검, 확인 책임을 강화하면서 라임아이 보유한 IoT 기반 플랫폼과 같은 기술의 적극 활용을 권장하는 만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고 후의 대처보다는 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춘 당사의 안전 통합 솔루션은 매일 안전에 대한 현장체크를 IoT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제공하는 등 건설현장 및 공장의 인명사고 발생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건설, 정유, 화학산업 분야의 기업에서 해당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실제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유비벨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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