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학습비서 '러닝카드' 출시, 맞춤형 학습 가능해

입력 2016-08-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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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학습비서 '러닝카드'가 정식 런칭해 주목받고 있다. 러닝카드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조현구 대표가 교육 기회 평등과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기획한 서비스이다.

과외는 개별 맞춤 학습과 부족한 학습 의지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또한 만들어진 학습 콘텐츠 중 개인에게 맞는 콘텐츠를 골라 학습하게 하고, 취약한 부분을 알려주며 꾸준한 관리를 도울 수 있다. 러닝카드는 이에 착안해 인공지능이 과외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한다.

국내외 유명 교육 회사들의 학습 콘텐츠를 선별한 후, 좋은 콘텐츠를 구별해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취약한 부분을 찾아 집중적으로 학습시킨다. 러닝카드는 기존 클래스팅에서 발생되는 학생의 소셜데이터와 러닝카드에서 발생되는 학업성취도 및 학습성향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콜라보레이티브 딥 러닝(Collaborative Deep Learning)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방대한 교육 콘텐츠 속에서 개인의 특성에 맞는 추천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학습이 가능하며 게임적인 요소를 가미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는 것이 업계 측의 설명이다. 자녀의 학습 성취도를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디즈니, EBS, 대교, MBC, YBM, 비상, 미래엔, 천재교육, 교학사, 푸르넷, 금성출판사, 정철영어TV, 지학사, 미래엔, 와이즈캠프, 문정아 중국어 등 국내외 교육 회사들이 만든 참고서와 학습만화,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 학습할 수 있으며 입시에 필수적인 교과목 학습뿐 아니라 사회, 과학, 제2외국어 등 다양한 과목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선택한 콘텐츠나 과목이 개인 취향에 맞지 않을 경우, 다른 교육 회사의 콘텐츠로 변경해 학습도 가능하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교실에서 수많은 학생을 가르치며 개별 맞춤 학습을 하기 어려웠던 교사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러닝카드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맞춤 추천받아 능률을 올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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