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이란 국영조선소와 4450억 원 계약 체결

입력 2016-09-22 2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삼강엠앤티)
(사진제공=삼강엠앤티)

삼강엠앤티는 이란 최대 국영조선소 이소이코(ISOICO)와 4450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999년 회사 창립 이래 최대 수주 성과로, 삼강엠앤티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1923억 원의 2.3배 수준이다. 삼강엠앤티는 1000톤급 골리앗크레인 공급 등 관련 설비 제작과 야드 조성 프로젝트를 향후 3년 간 수행할 예정이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송무석 대표가 이란을 방문해 막후협상을 주도하면서 발주처 신뢰를 얻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대내외 악재로 얼어붙은 대한민국 경제에 희망과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추가 프로젝트들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19,000
    • +3.91%
    • 이더리움
    • 4,43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98%
    • 리플
    • 814
    • -3.55%
    • 솔라나
    • 302,900
    • +6.28%
    • 에이다
    • 837
    • -2.79%
    • 이오스
    • 775
    • -2.88%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3.17%
    • 체인링크
    • 19,580
    • -3.36%
    • 샌드박스
    • 40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