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나 혼자 산다’ 자취생활 서러울때

입력 2016-09-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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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나 혼자 산다’ 자취생활 서러울때

520만의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
그중 16.9%는 대학 때문에, 직장 때문에 집을 떠나온 창창한 20대 자취생들입니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꿈꿨지만 현실은…
자취생의 서러운 순간*과 고민되는 내용*들을 모았습니다.
출처: *대학내일 20대연구소, 25~34세 남녀 800명 대상 조사(2016)
**한국소비자원, 1인 가구 소비생활 실태 조사(2016)

"잠깐, 나 며칠 동안 말 안 했지?"
1. 외로울 때 (25.9%)
자취생들은 이대로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 것 같은 외로움이 느껴질 때 가장 서럽다고 합니다.영화 속 무인도에 표류한 주인공의 심정이 이해가 된달까요.

"아프다. 없다. 약.."
2. 아플 때 (22.9%)
아픈데 병원 갈 힘도, 비상약도 없을 때 누가 옆에서 물수건도 얹어주고 죽도 끓여줬으면... 하고 쓸쓸해지죠.

"여기 집 맞지...?"
3. 일상생활 해결이 어려울 때 (17.2%)
여기가 집이었나 쓰레기장이었나... 청소, 설거지, 빨래... 해야 할 일도 많은 자취생활. 손 하나 꿈쩍 안 하던 철없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내 라면에 달걀은 사치지"
4. 경제적 불안정을 느낄 때 (16.6%)
식비, 생활비에 공과금까지... 자취생의 지갑은 항상 텅텅 비었습니다. 이번 달도 라면으로 버티기 확정이네요.

"왠지 장롱 안에 누가 있을 것 같아"
5. 안전에 대한 걱정 (13.1%)
지진이 일어났는데 어쩔 줄 모르겠을 때, 한밤중 누군가 초인종을 누를 때. 걱정과 불안감으로 가족이 보고 싶어지면 자취생은 또 문득 서러워집니다.

그런가하면 자취생의 고민으로는…

<고민 1>
"먹는데 생활비를 거의 다 쓰는 것 같아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라지만... 지출이 너무 큰걸요"
20대 포함 1인 가구의 1년간 가계지출 비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은 '식생활비'. 전체 지출의 29%를 차지합니다.

<고민 2>
"눈물 나는 월세 금액, 생돈 나가는 기분이라니까요. 다 모았으면 그게 얼마야..."
20대 포함 1인 가구가 현재 가장 돈이 많이 나가는 곳으로 앞으로도 계속 부담을 느끼는 지출로 '주생활비'(24.9%)를 꼽았습니다.

<고민 3>
"xx,xxx원 이상 시켜야 배달해준다는데,그만큼을 혼자서 먹으려면 3일은 먹어야 한다니까요?"
20대 포함 1인 가구가 소비자 불만을 가장 많이 경험한 분야는 '외식 서비스'입니다. 18.2%가 불쾌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고민 4>
"부유한 자취생 코스프레 좀 해보려고... 마음먹고 과일을 샀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반은 썩어버렸어요"
20대 포함 1인 가구가 겪는 물건 살 때 느끼는 애로사항 1위는 '소용량 상품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53.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민 5>
"'내 집'에서 사람답게,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게 꿈이에요"
20대 포함 1인 가구가 꼽은 가장 필요한 소비생활 개선 정책은 '소형주택의 공급 확대'(58.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럽고 힘들지만, 오늘도 꿈을 놓지 않고 달리는 20대 '혼남 혼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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