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 대표상품]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입력 2016-10-21 11:08

조남호 기자 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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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목통서 10년 이상 숙성 원액

하이트진로가 2013년 7월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품진로는 1924년부터 이어져 온 소주명가 진로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쌀 증류원액을 참나무 목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원액을 100% 사용한 최고급 프리미엄 소주다.

일품진로는 프리미엄 소주로의 차별화를 위해 알코올 도수를 23도에서 25도로 높였다. 기존 제품의 다소 강한 향과 진한 뒷맛을 완화하고 목통숙성의 부드러운 향과 은은한 맛으로 개선해 소주다움을 살렸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은은한 향이 생선회와 잘 어울리며, 깔끔한 목넘김과 오크향의 여운은 육류의 기름지고 달큰한 맛과 서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독하지도 밋밋하지도 않은 25도의 알코올 함량으로 여성들끼리의 가벼운 담소 자리에도 적합하다. 탄산수나 라임·시나몬 등을 더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며, 물과 희석해 좀 더 부드러운 맛과 향을 음미하는 것도 일품진로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일품진로의 인기는 판매량으로 고스란히 나타나 2015년에 44만 병이 팔리며 연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 5월까지도 지난해보다 150%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도 200만 병을 넘어섰다.

해외에서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 SWSC, IWSC에서 연속으로 수상했다. 특히 일품진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주류로 처음으로 7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품진로는 10년의 기다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귀한 술로, 세계 명주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고급 증류식 소주”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소주 #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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