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빈자리 채우는 '갤럭시S7',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할까

입력 2016-10-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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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3월 글로벌 출시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 3월 글로벌 출시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를 대체할 스마트폰으로 낙점한 ‘갤럭시S7’의 판매량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역대 최고 판매량까지 기대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 및 전자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 시리즈 판매량은 상반기 기준 약 2600만 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갤럭시S7의 출하량 추이가 기존 최고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S4’(약 7000만 대)와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7은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최단기간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신모델 출시와 파격적인 구입 프로그램 등, 갤럭시S7의 판매량 확보를 위해 마케팅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초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의 블루코랄 색상 모델을 국내 출시하는데 이어, 북미 등 전 세계 출시로 확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7 블루코랄 모델은 내달 초 국내 출시가 첫 시작”이라며 “지역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해외 주요 국가 출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4분기 북미 지역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최대 특수가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을 구입하면 TV를 증정하는 파격 이벤트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전날 발표한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갤럭시S7 판매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프로그램 이용 고객들은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 엣지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한 뒤, 12회차까지의 할부금을 납부하고 단말기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12개월)없이 ‘갤럭시S8’ 또는 ‘갤럭시노트8’을 구입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갤럭시S 시리즈는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출시되면 출하량이 절반가량 줄어들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의 생산량을 최근 늘리고 있다”며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한다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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