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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IG 첫 탑재된 ‘스마트센스’ 살펴보니… "운전자 패턴 분석, 휴식까지 권유해"

입력 2016-10-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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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그랜저IG)에는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인 ‘현대 스마트센스’가 최초 적용됐다.

양주웅 현대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개발 1팀 팀장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센스는 사고 없는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노력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센스는 △충돌 위험이 있을 시 제동제어를 통해 충돌 방지를 보조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로 이탈 시 조향제어를 통해 차로 유지를 돕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사각지대의 충돌 위험을 감지해 안전하게 차로 변경을 돕는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등이 탑재됐다.

아울러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ㆍ부주의 운전 패턴을 단계별로 분석해 휴식을 권유하는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주행 중 설정된 속도로 차량 속도 유지를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 주변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등이 적용됐다.

양 팀장은 “현대 스마트센스는 제네시스에 탑재된 스마트센스의 보급형 브랜드”라며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향후 전 차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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