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인스코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美 FDA3차 임상 최종 단계 진행중

입력 2016-11-02 11:49 수정 2016-11-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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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11-02 11:4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인스코비 관계사 아피메즈가 자체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아피톡스(APITO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3차 임상 최종 단계에 있다고 알려졌다.

2일 인스코비 관계자는 “현재 아피톡스는 임상 테스트 참여자 조정을 거쳐 현재는 모집인원 보다 더 많은 인원을 임상 테스트 중”이라며 “올해 12월 경에는 미 FDA임상 테스트가 끝나고 내년 1분기에는 신약 승인을 획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인스코비는 아피톡스의 신약승인을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시장에 판매가 가능해 지며, 중남미와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 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아피톡스 원료는 벌독에서 추출한 것으로 국내 양약 신약 20개 중 7호에 해당하는 아피톡신과 같은 원료이며 통증, 염증 완화뿐만 아니라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루프스, 대상포진 등 다양한 자가 면역 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인스코비는 아피메즈와 대량생산이 가능한 HPV(자궁경부암 백신) 사업에 추가 특허 취득 등을 통해 뛰어들면서 슈넬생명과학, 영진약품, 텔콘, 홈캐스트 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4년 기준 HPV 백신 글로벌 시장규모은 약 5조 원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인 MSD, Merk, Glaxo에서 의약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인체 점막 상피 세포를 통해 감염되는 인체 HPV 바이러스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자궁경부암을 사전에 예방하는 생백신 기술이다.

기존 백신들이 주사제인 반면 아피메즈 백신이 상용화될 경우 식용 백신 및 스프레이 형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접종의 편의성이 우수하며, 점막성 면역 반응의 유도 등에 뛰어난 효과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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