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계열사 엔비레즈, 한국스마트카드와 모바일 직접충전서비스 개발

입력 2016-11-07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하반기부터 게임 등 온라인 콘텐츠 유료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현금 충전 결제 방식이 획기적으로 간편해질 전망이다.

통합 플랫폼 전문 IT 기업 투비소프트 계열사인 엔비레즈는 한국스마트카드와 현금결제 직접충전서비스(DCS, Direct Charge Service)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DCS는 고객이 이용 중인 게임 등의 온라인 콘텐츠 제공 사이트에서 모바일티머니 정보를 최초 1회 등록하면, 등록된 사이트에 자동 충전되는 서비스다.

정대근 엔비레즈 대표는 “올해 12월부터 주요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DCS는 기존 유료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을 제거해 고객 편의를 높인 만큼, 컨텐츠 사업자의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직접 충전서비스는 투비소프트와 함께 한국스마트카드의 모바일티머니를 운영 대행하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 업체인 티모넷과 엔비레즈의 계열사인 페이투스(PG사)가 DCS 솔루션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모바일티머니는 휴대폰에 장착되는 USIM 칩과 결합된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선불 및 후불 충전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다. 2009년 론칭 이후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수가 1300만 건, 누적 가입 회원이 750만 명이며, 게임을 좋아하는 10대와 20대 연령층이 전체 이용자의 58%에 이르기 때문에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레즈의 사업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엔비레즈는 모바일티머니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 사업에 모바일 충전서비스를 접목시키는 등 페이먼트 사업분야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시장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덕수 탄핵' 칼 빼든 野…"역풍 불 것" 비판도
  • 김지원→변우석, 안방극장 장악했어도…'연기대상'은 못 받는 함정(?) [이슈크래커]
  •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할까 [데이터클립]
  • 오픈씨는 어쩌다 몰락의 길을 걸었나 [블록렌즈]
  • “국회의장 공관에도 계엄군 투입”…CCTV 공개
  • "크리스마스 카드, 이젠 카톡으로 손쉽게 보내세요"…인사 문구 고민된다면?
  • 구독서비스부터 통신사 할인까지…현명한 편의점 ‘짠물 소비’ 방법은? [경제한줌]
  • 단독 “한국판 뉴럴링크 나올까”…국내 첫 침습형 대뇌피질전극 임상 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13,000
    • +3.5%
    • 이더리움
    • 5,186,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3.62%
    • 리플
    • 3,460
    • +4.85%
    • 솔라나
    • 292,200
    • +2.89%
    • 에이다
    • 1,391
    • +3.27%
    • 이오스
    • 1,295
    • +6.76%
    • 트론
    • 383
    • +1.06%
    • 스텔라루멘
    • 597
    • +1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3.54%
    • 체인링크
    • 37,790
    • +9.66%
    • 샌드박스
    • 925
    • +7.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