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SR 필름페스티벌]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CSR 사회적 규제 아닌 가치 창출하는 일”

입력 2016-11-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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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SR은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의 일부 혹은 기업에 대한 사회적 규제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와 함께 공유된 가치를 창출하는 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홍일표 국회 CSR 정책연구포럼 위원장(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개최된 ‘2016 CSR 필름페스티벌’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축전을 보냈다.

홍 위원장은 “최근 경기불황 속에서 경제적, 사회적 박탈감과 신뢰의 상실을 겪으면서 기업 뿐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단체와 조직이 자신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중요한 지를 절실히 깨닫게 된다”며 “어려울수록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투자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5년간 CSR 필름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CSR이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확고하게 뿌리내려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CSR의 가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극대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CSR 관련 법안으로 통과시킨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에 따라 최근 중소기업의 CSR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계획이 최초로 수립되기도 했다”며 “‘2016 CSR 필름페스티벌’이 CSR 확산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16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위원장 이헌재)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이투데이,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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